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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스 리턴즈 시사회 후기 시사회 후기

지난 주 금요일(2월 8일)에,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시사회에 다녀왔다. 메리 포핀스 영화가 1964년에 나왔는데, 그렇다는 것은 이 영화는 무려 54년만에 나온 속편인 것 이다. 하지만 작품 내의 시간은 거의 절반인 25년 후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도 필자는 익스트림무비에서 당첨된 걸로 시사회에 갔다. 다른 데에서는 응모해도 제대로 당첨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익무에서는 경쟁률 쎄거나 추첨 인원이 극도로 적은 걸 빼면 당첨이 잘 되는 것을 보니 진짜 골고루 잘 당첨해주기는 하는 것 같다.
이번 시사회는 상당히 규모를 크게 했다고 느낀 것이 시사회 티켓 받는 줄에 상당히 여러 사이트가 있었다. (익무를 포함해 쇼핑 사이트, 블로그 등등...) 그런데 티켓을 발부해주는 직원은 적어서 받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좀 늦게 왔으면 훨씬 더 걸린 뻔 했다.
시사회 전에는 한국의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정선아 & 한지상 배우가 오셔서 쇼케이스를 보여주었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다. 여기서도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점이, 시사회 자체의 규모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인지도가 높아서 상당한 인원이 있었는데, 정작 공연장은 간이로 설치한 규모라 보는데 매우 불편했다.
차라리 다른 곳을 대관해서 하면 더 좋았을 것을...그래서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뒷쪽에 있는 사람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아 천장의 거울로 감상하는 기묘한(...) 상황이 펼쳐졌다. 아무튼 실력 자체는 좋았기에 보기는 불편했지만 내용은 만족스러웠다.
이제 영화 자체의 평가로 넘어가 보자면, 1964년의 메리 포핀스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도 남을 수준의 영화이다. 그 만큼 원작을 망치지 않고 잘만든 후속작이라 평할 수 있는 영화이다.
다만 역으로 말하자면 메리 포핀스를 아예 처음 보는 관객이라면은 이해하기 좀 어려운 점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영화든 소설이든 메리 포핀스를 먼저 접하고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그리고 역시 뮤지컬 영화 답게 수록곡들의 질이 상당히 높고, 영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화려한 댄스신과,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만남은 더욱 발전되었다. 하긴 거의 반세기 만에 나온 후속작인데 CG가 발전한 건 당연한 소리겠지만, 1964년에도 충분히 좋았던 CG가 더욱 좋아졌다. 그만큼 눈요기도 좋고, 귀호강도 할 수 있는 영화.
또 시사회 때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했는데, 그 때 필자는 메리 포핀스 스카프를 받았다.
필자는 영화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 까지 봤는데 아직도 굿즈 재고품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을 준비 했을 거라 추측이 간다. 뭔가 필자한테는 안 어울릴 거 같지만(...) 언제 한번 혼자 있을때 착용해볼 생각이다.

본 영화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정식 개봉한다. 이 영화는 혼자 봐도 좋지만,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봐도 충분히 좋은 영화이니, 친구,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은 추억이 될 영화라 생각한다. 근데 필자한테는 연인이 해당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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